
감독 짐 자무쉬
출연 빌 머레이 / 제프리 라이트 / 샤론 스톤
그 사람은 나를 기억할까?
그 사람 인생에 수많은 여자가 지나갈테고.
나도 지나치는 정거장이였을텐데.
내 편지를 받으면, 나를 제일 먼저 떠올려줄 수 있을까.
뜬금없는 질문에 영화내내 머리 속을 멤돌았다.
무심한척 자신의 기억을, 인생을 되돌아가는 그 길 위에서.
요즘 부쩍 시계를 볼 때마다 맞추지는 그 숫자를
화면을 보면서말이다.
분홍색 편지지에 편지를 쓰고,
분홍 꽃다발을 들고,
나의 기억을 찾아나설 무언가를 생상해보기도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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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, 빌 머레이는 코미디언인데, 어떻게 그렇게 연기를 잘하지?
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이후 -
완.전.반.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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