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년 1월 8일 목요일

관계의 종말, Pat Garrett and Billy the Kid (1973)

 

 

감독 : 샘 페킨파
출연 : 제임스 코번, 크리스 크리스토퍼슨, 밥 딜런, 리차드 재클


언제부터 그랬다.
여자들이 소품이 되는 서부극에서 느끼게 된 묘한 매력.
총을 쏘고, 가짜 피를 쏟으며, 죽어가는 그들을 보면서
알 수 없는 연민을 갖게 되는.
자유를 동경하지만,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에 대한 이해때문일까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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갖고 싶은 것과 원하는 것은.
다른 것이다.

동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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